제33호 열람실 · 전국 유통전문판매업 인허가
3.3㎡
유통전문판매업은 식품을 직접 만들지 않고, 다른 곳에 맡겨 만든 식품을
자기 이름으로 파는 업종입니다. 전국에 62,896곳이 허가를 받았습니다.
이 업종의 신고서 「소재지면적」 칸에 가장 많이 적힌 값은
3.3㎡, 한 평입니다.
62,896허가받은 곳1990년 이후 전체
2,903정확히 3.3㎡가장 흔한 면적
5,2192025년에 생긴 곳10년 새 두 배 넘게
2.90년수명 중앙값폐업 50.0%
「소재지면적」 칸에 가장 많이 적힌 값
3.3
면적을 적은 56,486곳 가운데 2,903곳이 정확히 3.3㎡라고 적었습니다.
두 번째로 많은 값인 10㎡(1,255곳)의 두 배가 넘습니다. 3.3㎡ 이하로 적은 곳을
모두 합치면 5,321곳입니다. 식품을 만드는 공장이 필요 없는 업종이라,
서류 위의 사업장은 이만큼 작아질 수 있습니다.
평의 배수로 떨어지는 값
㎡로 반듯한 값
상위 여덟 값 가운데 3.3, 6.6, 33은 한 평(3.3058㎡)의 배수를 소수 한
자리에서 자른 값입니다. 여기에 3평(9.9㎡) 412곳과 5평(16.5㎡) 446곳까지
더하면, 한 평·두 평·세 평·다섯 평·열 평 다섯 값에만 5,650곳이 몰립니다.
10·20·30㎡처럼 ㎡로 반듯한 값 다섯 개를 모은 3,966곳보다 많습니다.
평의 배수 다섯 값5,6503.3 · 6.6 · 9.9 · 16.5 · 33㎡
㎡로 반듯한 다섯 값3,9663 · 10 · 15 · 20 · 30㎡
신고한 사람이 평으로 생각하고 ㎡로 옮겨 적었는지는 데이터에 없습니다.
남은 것은 값의 모양뿐이고, 그 모양이 한 평 단위로 줄을 서 있습니다.
해마다 늘어난다
새로 허가받은 곳 · 연도별
새로 생기는 곳이 2015년 2,295곳에서 2025년 5,219곳으로 늘었습니다.
전체 62,896곳 가운데 32,152곳(51.1%)이 2020년대에 허가를 받았습니다.
올해는 9월 11일까지 이미 4,110곳입니다.
생기는 만큼 닫기도 합니다. 절반인 31,479곳이 이미 폐업했고,
수명 중앙값은 2.90년입니다. 제32호 제과점(3.44년)보다 짧고,
제31호 얼음 가게(10.88년)의 3분의 1이 안 됩니다.
한 주소에 72곳
같은 지번에 몰린 곳
공간이 필요 없는 업종이라 한 주소에 여러 곳이 함께 등록되기도 합니다.
열 곳 이상 몰린 주소가 109개이고, 그 주소들에 1,913곳이 있습니다.
가장 많은 곳은 서울 강남구의 한 건물로 72곳입니다.
농업기술센터·도매시장 같은 공공시설만 이름을 적었습니다. 나머지는 개인
건물이라 구(區)까지만 적습니다. 영월군농업기술센터에는 67곳이 등록돼 있고,
2018년부터 해마다 새로 들어오고 있습니다.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의 41곳은
2001년부터 이어져 온 기록입니다.
「자가」가 늘어난다
건물소유구분명
건물을 자기 소유라고 적은 곳의 비율이 허가 시기에 따라 다릅니다.
1990년대 35.5%였던 「자가」가 2020년대에는 74.0%입니다.
그 건물이 집인지 사무실인지는 데이터에 없습니다. 한 평짜리 사업장과
「자가」의 증가를 나란히 두면 이야기를 짓고 싶어지지만, 이 파일이 말하는 것은
칸에 적힌 두 글자까지입니다. 1990년대는 이 칸을 채운 곳이 62곳뿐이라
비율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.
「(주)」와 「주식회사」
같은 말, 다른 시기
상호에 회사 형태를 붙이는 방식도 시기에 따라 갈립니다. 제32호의
「케익」과 「케이크」처럼, 같은 뜻인 두 표기의 허가 연도 중앙값이 5년 벌어집니다.
「(주)」 18,037곳2016허가 연도 중앙값 · 폐업 57.0%
「주식회사」 11,470곳2021허가 연도 중앙값 · 폐업 36.9%
상호는 53,695가지이고 그중 46,592가지가 한 곳만 쓰는 이름입니다.
가장 많이 겹친 이름도 15곳이라 브랜드라 부를 만한 것이 없어, 이 열람실은
상호를 하나도 옮기지 않습니다. 이름에 「농업회사법인」을 넣은 곳은
2,087곳으로 허가 연도 중앙값이 2020년, 폐업률은 33.6%입니다.
여기서 멈춘다
평으로 생각했다고 단정하지 않습니다. 값이 평의 배수로 줄을 선다는 것까지만
적었습니다. 「자가」가 집이라고도 말하지 않습니다. 한 주소에 몰린 곳은
공공시설만 이름을 적고 개인 건물은 구까지만 적었습니다.
상호는 하나도 옮기지 않았고, 「홈페이지」 칸에 섞인 이메일 주소도 옮기지 않았습니다.